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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장군 80여명 감축?



우리나라 현재 장군의 수는 2018년 현재 436명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방개혁 2.0의 내용을 살펴보면 장군의 감축이 최대 쟁점이라고 합니다. 이 사안을 두고 국방부 장관과 각 각 군의 총장들이 끝장 토론을 펼쳤다고 하는데요. 내용을 살펴보면 육군 약 75명 해군, 해병대, 공군 합쳐 7~10명 수준으로 약 80여명의 장군을 줄인다고 합니다.



Q. 육군의 불만?



장군의 감축 비율을 보게 되면 육군 약 75명으로 다른 해군,해병대,공군 7~10명에 비해 감축 비중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이를 두고 국방부와 육군의 신경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국방부 장관이 주최한 회의에는 장군 조정TF팀과 각 군의 4성 장군 이상 군 수뇌부가 참석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TF팀 측에서는 육군의 불필요한 장군 보직을 민간인 보직으로 전환하자는 의견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에 육군 수뇌부에서는 TF팀에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Q. 장군의 역할?



장군은 국가를 수호하는 군의 최고 우두머리 계급으로, 전시 상황에서 전쟁의 승패를 결정하는 큰 존재입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의 경우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프랑스는 병력,보급, 무기의 질 등 다양한 방면에서 독일에 앞서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랑스는 힘 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독일에 패배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프랑스 장군들의 무능함이 있었다고 합니다. 2차 세계 대전은 기갑과 전투기를 활용한 전투가  주가 되는 전쟁이었지만, 1차 세계 대전 당시의 참호 전투 마인드를 버리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과거의 이러한 예를 보아도 장군의 역할은 국가 수호에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불필요한 곳의 장군을 줄이고, 장군의 정예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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