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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구급대원 폭행 매년 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구급 대원들이 연이어 폭행, 폭언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술 취한 시민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급 대원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며 매년 그 횟수는 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5년 7개월 동안 870건의 폭언, 폭행 피해가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횟수는 통계 상의 수치이며 알려진 사건 외에도 소방관 분들이 경험하는 폭언, 폭행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합니다.



Q. 사건이 늘어나는 이유?



소방 기본 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폭언, 협박을 행사하여 화재 진압, 임명 구조 등 구급 활동을 방해하는 자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되어 있습니다. 매년 소방관의 고충은 늘어가지만 사실상의 처벌은 솜방망이 처벌로 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구급 대원에게 폭력을 가한 10명 중 5명은 벌금형 이하의 가벼운 처벌을 받았고 합니다.



Q.  최근 소방관 사망 사고?



소방관들의 처우 개선에 대해서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비를 털어가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술 취한 시민을 구조하던 소방 공무원 분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한 이후 심한 구토와 경련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종합 검진을 앞둔 소방관 분께서는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져, 긴급 수술을 받은 후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다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사건 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시스템적 변화가 있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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