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서 뜻 장마 끝 더위 시작?

소서 뜻

Q. 24절기 중 소서?

흔히 한국, 중국에서는 태양년을 태양의 환경에 따라 24등분 하여, 계절을 자세히 나눈 것을 절기라고 합니다. 이 24절기 중 11번째 혜당하는 소서가 다가 왔습니다. 소서가 다가온 절기에는 장마가 오래 우리나라에 머물러 있어, 습도가 높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소서는 <작은 더위>로 불리우며, 소서를 기준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Q. 소서의 풍습?

옛날에는 소서에 논매기를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제초제를 뿌리는 시기로 여겨지며, 지난 하지 무렵에 심은 콩이나 밭, 조를 심은 밭은 잡초를 제거해 준다고 합니다. 소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어, 다양한 과일과 채소가 선보이는 시기로, 단오를 전후하여 밀가루 음식이 가장 맛이 좋을 때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Q. 소서는 장마의 끝을 알린다?

장마는 소서를 기준으로 전,후에 진다고 합니다. 소서가 시작되기 전에 장마가 시작되었으니, 이제 곧 장마가 질 것이라는 이야기인데요. 날씨 관련 정보를 찾아보니 곧 장마가 끝난다고 합니다. 조상들의 지혜의 24절기가 참 신기하고 놀랍기까지 합니다.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