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진제 완화

Q. 한시적 누진제 완화 한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전기료 폭탄이 걱정되어 에어컨을 켜지 못하는 집이 많았다고 합니다. 바로 누진제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정부와 새누리당의 당정협의회 끝에 7월 8월 9월 한시적으로 누진제를 완화 한다고 합니다. 완화 방식은 6단계로 구성된 누진제 구간에 50KWH를 증가하는 방식을 적용하였습니다. 1단계 1~100KWH 구간을 1~150KWM로 눌리게 되며 2단계 101~202KWH 방식을 151~250KWH 방식으로 늘린다고 합니다.

Q. 누진제 완화 효과는?

오늘 발표된 누진제 완화 효과를 살펴보게 되면 2200만 모든 가구가 약 20% 전기료 절감 효과를 보게 된다고 합니다. 이번 누진제 완화로 인해 4200억원의 손실금에 대해서는 한전에서 자체 부담하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합니다. 이번 누진제 완화에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러한 누진제 완화가 일찍이 발표되었지만, 올해는 누진제 완화에 관한 소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이 누진제에 대해 반발하게 되며, 이러한 결과를 끌어 낸 것으로 판단됩니다. 누진제에 대해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전기에 대해서 조금은 공부하셔야 합니다. 집에 사용하는 LED 전구의 경우 시간당 20W 수준입니다. 하루 10시간 사용하게 되면 200W입니다. 이를 10일 사용하게 되면 2000W로 2KWH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한달 사용하게 되면 6KWH가 되는 것입니다. 전기 요금 용지를 살펴보게 되면 이번 달 사용 전기량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약 200KWH를 사용했다면, 한달 사용한 6KWH의 LED 전구도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조금만 소비전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신다면 누진제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Q. 누진제에 시민들은 뿔났다?

올해 유난히 더운 여름 때문에 시민들이 뿔이 났습니다. 더워도 에어컨을 가동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누진제를 살펴보게 되면 이유를 알 수 있게 되는데요. 일단 6 구간마다 기본 요금이 틀려지며, 단계 별 1KWH의 요금도 달라집니다. 1단계 구간의 경우 1KWH 당 60.7원, 2단계 125.9원 3단계 187.9원 4단계 280.6원 5단계 417.7원 6단계 709.5원으로 계산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단계부터 3단계의 경우 요금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에어컨을 사용하는 여름이 되면 4~5단계 요금을 계산하여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