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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지 은퇴 전설이 떠나가다.
2016. 7. 19. 19:04김병지 은퇴
Q. 김병지 은퇴 하다?
한국 축구의 전설 김병지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전남과 재계약에 실패하며 무적 선수 신세가 된 후 지내게 되었습니다. 김병지 선수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는데요. 1992년 울산을 통해 프로 리그에 데뷔한 김병지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가대표 시절 꽁지 머리를 휘날리며 활동한 모습도 기억나는데, 이제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Q. 국가대표 김병지?
김병지 선수는 1995년 6월 5일 코리아컵에서 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 첫 A매치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콜키퍼로 1998 프랑스 월드컵,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3경기 동안 9 실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한국 수비수의 불안한 점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3경기 동안 56개의 유효 슈팅을 허용했습니다. 그중 9골을 허용한 것입니다. 당시 프랑스 월드컵 골키퍼 방어율 2위에 오르며 야신상 후보로 거론되었다고 합니다.
Q. 골 넣는 골키퍼?
김병지 선수의 또 다른 수식어는 "골 넣는 골키퍼"입니다. 1998년 포항과의 PO2차전 당시 보여준 헤딩골은 아직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는 장면입니다. 당시 후반전 추가 시간 중이었습니다. 울산의 프리킥 찬스에서 공은 이미 뜬 상황이었으며, 김병지는 페널티에어리어로 향해 달려왔습니다. 그때 김병지는 헤딩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K리그 사상 첫 골키퍼 필드 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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