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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벼락에 323마리 죽어?


노르웨이에서 순록이 집단으로 죽는 사고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 사고는 28일 노르웨이 중부의 한 고원에서 일어난 일로 323마리의 순록이 한 순간 집단 폐사 하였다고 합니다. 노르웨이 정부는 순록들이 폭풍우를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벼락에 맞아 죽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통 1~2마리의 동물의 경우 벼락에 맞아 사망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이번 사고와 같이 한번에 많은 동물이 집단으로 죽은 적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죽은 순록의 사체의 경우 전염병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Q. 순록 이란?


순록은 사슴과의 포유류로 사슴 중에서 유일하게 가축화된 동물입니다. 크리스마스 때마다 산타의 썰매를 끌어주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순록은 보통 5~100마리가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리 생활로 인해 대규모 참사가 발생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순록의 천적은 늑대, 스라소니, 호랑이, 회색 곰 등이 있다고 합니다. 봄에는 수컷과 암컷이 따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번식기인 10월~11월은 수컷이 암컷을 많이 거느린다고 합니다. 현재 순록의 경우 썰매를 끌거나, 짐과 사람을 운반하는 가축으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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