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부화 더운 날씨 때문?

Q. 집에서 계란이 부화하다?

무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재미난 일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가정에서 보관하고 있는 계란이 부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충남 천안의 한 가정집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시골 부모님 집에서 받은 유정란 6개 중 3개 가 부화를 해 병아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시골에 직접 기른 신선한 유정란이라 가능했다는 분석이 있지만 온도와 습도가 알 맞게 맞아 부화한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Q. 달걀 부화 하기?

계란을 자연 상태에서 부화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계란의 부화 조건을 살펴보면 온도 37.5도 습도 50% 하루에 2번 이상 달걀을 뒤집어 주어야 하며, 진동도 없어야 하며, 계란에 스트레스도 주어서는 안됩니다.  최근 유정란 부화하기 열풍이 불어 기계에서 부화하는 병아리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여름 폭염 때문에 계란에서 병아리가 부화했다는 사실은 전문가들도 굉장히 힘든 조건에서 태어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