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비상사태 선포

Q. 미국 밀워키 사태란?

미국 위스콘신 주 밀워키에서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 않고 도망가던 23세 남성이 경찰이 발포한 총에 맞아 사망하자, 밀워키 북부 지역에서 폭력 시위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시위대의 규모는 약 200명 수준으로 돌을 던지고, 시내 건물 등에 불을 지르고 있으며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해 경찰관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의 검문에 응하지 않던 사망자는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흑인으로 알려졌습니다.

Q. 밀워키 비상사태 선포?

밀워키는 폭력 시위에 대응해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라고 합니다. 위스콘신 주지사는 밀워키 시장을 만나 시위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협의 끝에 방위군을 흑인 밀집 지역의 도로에 배치한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시위자 중 17명이 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흑인과 경찰에 의한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흑인과 경찰의 긴장이 고조되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해 폭력 시위가 발생하였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밀워키 사태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