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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온열질환 주의?


유난히 올해 여름은 무덥게 느껴집니다. 지속되는 찜통 더위로 인해, 전국에 온열질환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의 말에 의하면 5월 23일~7월 23일 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 환자들은 494명이라고 합니다. 이중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온열 질환은 대표적인 여름 질환으로 굉장히 치명적인 질환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Q. 온열 질환 종류?



온열 질환의 종류는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일사병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몸의 온도가 37~40도 까지 오르며, 무더운 외부 온도와 높은 습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땀으로 전해질 및 영양분 손실이 되어 수분 부족으로 이어져 탈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높은 온도의 밀폐된 공간에서 오래 머무를 경우 발생하며, 체온이 40도 이상 올라가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중추 신경계에 이상 현상이 일어나, 정신 혼란, 발작 등이 일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열경련의 경우 고온의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두통, 오환을 동반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의식을 잃어 혼수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온열 질환 예방 방법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셔주며, 카페인이 많은 음료나,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는 피합니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자주 해주며, 너무 조이지 않는 옷을 입습니다. 그리고 외출할 때에는 자외선이 강한 12시 ~ 5시의 외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외출해야 된다면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으로 햇빛으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환자가 발생한다면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옮기고, 바로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 사이 몸을 조이고 있는 것들을 풀고, 몸의 열기를 식혀줍니다. 물 외에도 이온 음료도 도움이 되며, 절대 당황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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